집에서 만든 에그마요 샌드위치!

에그마요 샌드위치 레시피

식빵 8장

후춧가루 약간

삶은 계란 6개

마요네즈 3T

설탕 2T

소금 약간

홀그레인 머스터드 1T

허니 머스타드 1T

(1T는 성인 밥숟가락 하나이다)

 

1. 계란을 삶아 노른자는 체에 거르고 흰자는 잘게 잘라준다.

2. 빵을 제외한 재료들을 섞어 준다.

3. 빵사이에 계란 반죽을 넣어 마무리한다.

4. 빵 끝을 잘라내고 예쁘게 플레이팅 한다.

 

※식빵은 gs 우유식빵을 사용했고

계란은 특란을 사용했습니다.

 

집에 오이피클이나 오이 또는 당근이 있다면

같이 넣어도 좋아요!

 

특히 오이피클은 같이 넣으면

조금 더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

 

마요네즈와 설탕은

상태를 보면서 넣는 걸 추천드립니다!

 

에그마요  샌드위치 만든 후기

물기가 묻은 상태의

계란을 사용하면

엄청 질어지기 때문에

마요네즈 양을 조절하던지

처음부터 물기가 없는 상태로 하자!

 

안 그러면 계란 반죽이 질어져서

먹기 너무 불편...

 

빵이 퍽퍽한 상태라면

샌드 해놓고 잠시 기다리면

빵이 수분을 흡수해

빵도 촉촉해지고

계란 반죽도 조금은 수분기가 살아져

먹기에 편해진다.

 

대신 비닐을 덮어놔야지

겉 부분이 안 마른다.

 

그리고 계란은 무조건 15분 이상 삶아

완전히 익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채에 거를 때 정말 힘들고

그냥 넣기에는 잘 안 풀려서

고생이란 고생은 다한다.

 

전부 오늘 있었던 일이다...

 

계란을 삶고 식히고 샌드 하는데 까지

약 1시간이 걸렸는데

사건사고가 너무 많았다...

 

후춧가루는 약간만 넣어야 한다.

 

과유불급이라고 많이 넣으면

맛을 해치고

넣지 않으면

계란 비린내가 날 수 있다.

 

많이 넣으면 안 넣는 것보다 못하니

이점 꼭!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소금은 무조건

1/4T도 안되게 넣자!

 

그 이상 들어가면 바로 짠맛이 확 올라오니까

소금양은 진짜 조금만 넣어야 한다!

 

그렇다고 안 넣기에는

설탕과 마요네즈 때문에

느끼하기에 꼭 넣어야 한다.

 

처음에 안 넣었다가

왜 이렇게 느끼한 건지

다 버릴 뻔...

 

약간의 소금은 설탕 맛을 증폭시키기 때문에

설탕을 많이 안 넣도 될 수도 있는데

저는 단맛을 좋아하기에

많이 넣었습니다!

 

또한 설탕 대신에 올리고당을 넣어도 되나

질어질 수 있으니 조심!

 

오늘의 결론!

 

★과유불급!★

무조건 재료는 적당히 넣어야 된다는

커다란 깨달음을 얻은 저는

다음에는 무조건 정량을 넣는다고 다짐을 합니다.

 

하지만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법

분명히 다음에도

똑같은 실수를 할게 뻔하네요...

 

여러분은 절대로 저처럼 많이씩 넣지 말고

조금씩 넣으면서 상태와 맛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원래는 저렇게 많이 만들 생각이 없었는데

처음에 마요네즈를 3T나 넣어서

그거에 맞춰서 레시피를

변경한 거 거든요...

 

재료는 진짜 무조건 정량만 넣으세요!!